잎사귀들이 시원한 바람을 맞아
푸르러져 가는 초여름입니다
(봄은 스쳐간 듯)
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
우리가좍 야외 데이트를 하고 싶어
변덕이 찾은 이 곳 ‘곤트라쉐리에 울미숲점’입니다 !
< 위치 & 영업시간 >
화
휴무
월/수/목/금
카페 11:00 ~ 19:00
( 마지막주문 18:30 )
브런치 11:30 ~ 19:00
( 마지막주문 18:00 )
브레이크타임 15:30 ~ 17:00
토/일
카페 10:00 ~ 19:00
( 마지막주문 18:30 )
브런치 10:30 ~ 19:00
( 마지막주문 18:00 )

카페 규모에 비해 주차장은 은근 협소했다
4-5대 세울 수 있을 정도?
주말에는 금방 자리가 없을 것 같다
카페 앞에 주차하고 입구를 바라보면
터널 구조의 건물이 세워져 있다.
그때 터널 밖으로 보이는 프레임이 마치
카페에서 노들섬으로 넘어가는 듯한 느낌을 준✨

진짜 정말정말 이쁘다🥹
소규모 야외 콘서트 하기에
최적의 컨디션을 갖고 있는 공간인 것 같다

카라반, 오두막과 같은
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꽤 있었다
비록, 오두막은 커피를 마시는 자리가 아닌
반려동물 관련 잡지와 사진을 볼 수 있는 시설이었지만
카라반은 안에 들어가서 커피를 즐길 수 있었다

마치 피크닉 파크같은 야외 공간은
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정~말 넓었다
뒷편에는 건물 하나없이 낮게 깔린 산등성이 보이면서
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음
< 카페 실내 >

주문을 하기 위해 까덕을
잠깐 도그파킹존에 두었는데,
왜 지 자리 냅두고 저러는 걸까

방문한 뒤 알게 된 사실은 곤트라쉐리에는 체인점이었고,
베이커리로 굉장히 유명한 카페라는 것이다🤔
디저트 뿐만 아니라 브런치 메뉴들도
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군침이 삭 - 돌음
한 두개 먹어볼까 했지만 라스트오더가 끝나
아쉽게도 경험해보진 못 했다 ㅜ

실내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인테리어였다
테이블 수가 굉장히 많아보이는데,
실제로 복작복작한 느낌은 못 받았음
< 야외 즐기기 >

오늘도 언제나처럼 마이웨이를 보여주는 까덕
곳곳에 강아지들의 어질리티를 용품?들이 있었는데
까덕은 역시 하지 않았음 굿

사진 좀 찍으려고 앉혀놨더니 중심을 못 잡아서
목욕탕 마사지 벨트마냥 달달달 떠는게
안쓰럽고 웃기다

곤트라쉐리아 야외에는
좀 더 프라이빗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음
다견가정이나 단체손님들이 쓰기 좋을 것 같다

카페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가
피크닉 늒김 낭낭하게 내보려고
카라반 쪽에 앉으러 감

카라반 내부도 구경했는데 나름 잘 되어 있다
앉고 싶었으나 내부가 너무 더워서 포기^^,,

커피와 빵도 맛있었고,
손 가볍게 피크닉한 느낌이라
힐링했던 하루였다
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브런치를 먹어볼 것임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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